일상이 담긴 Basket. .!

Take a shower. Wash away every trace of yesterday. Of smells. Of weary skin. Get dressed. Make coffee, windows open, the sun shining through. Hold the cup with two hands and notice that you feel the feeling of warmth. You still feel warmth. Now sit down, and get to work. Keep your mind sharp, head on, eyes on the page and if small thoughts of worries fight their ways into your consciousness; thr..

iNOTE 2014. 11. 10. 12:25

사는 내 친구들도 사는 이야기가 넘친다..! 난 이런 잡동사니들을 기억해주는 아는 사람이 아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햇살 좋은 어느 가을날, 일곱살 소년은 들국화가 만발한 야트막한 언덕을 바쁘게 오르내렸다.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선 하얀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가 소년을 지켜보고 있었다. 소년은 노란색, 연보라색, 흰색 꽃들을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건네곤 했다. 오후 내내 들국화를 따던 할아버지와 손자는 붉은 노을이 질 무렵 집으로 돌아갔다. 할아버지는 말린 들국화로 차를 만들고 찻잔에 떠있는 들국화 꽃잎을 보며 차를 마신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대학에간 소년은 교정의 느티나무에서 적갈색 잎이 떨어지면 할아버지와 들국화 언덕을 떠올렸다. 시간이 흘러 사는 곳이 옮겨졌고 인상주의 모네의 그림을 미술관..

일상 (투덜거림) 2014. 11. 10. 11:56

ARTs Image BOX 2014. 11. 3. 09:07

1. Be wary of her use for your coffee in that gourmet taste makes for smoother water colours. She will steal your cups and discarded grounds but the paintings by her hand will be worth the theft. 2. In the event that you are unable to bring yourself to speak to her she will press on, 27 phone calls on your birthday with no need for explanation when giving in to it incessant ringing. Her voice ru..

iNOTE 2014. 11. 3. 08:58

이제 11월의 끝, 12월의 끝자락만 바람에 살랑거린다..! 가을의 소리가 바람에 스며들고 갈색으로 변해 바삭거리는 나뭇잎이 아니고 낙엽 소리로 변했다..! 바삭거리는 나뭇잎이면 어떻고 바삭거리는 낙엽은 어떻니..! 얼었던 땅의 봄 열기를 느낀지 어제인데 가을의 끝이다..! 난 향기가 없는 끝자락이 싫다..! 메마르고 허전하고 고독하면 마음에 느낄때 아프단다..! 그래서 후회해도 아프고 화를 내어도 아프다..! 가슴속에는 내일을 담고 있는데 반의 실폐와 반의 성공에 고통만 남는다..! 우두커니 서서 떠올려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계절탓이라 돌리지만 결국 내가 가을과 겨울색을 칠한다..! 그래서 차갑다 느끼는지 모른다..! 그냥 느끼는 계절은 내가 만든다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다..! 도대체 내가 기..

일상 (투덜거림) 2014. 11. 3. 08:43

ARTs Image BOX 2014. 10. 27. 08:12

Outside the world is mad with spring and the season that touches them touches us. We smoke in bed out the open window lending sweat to the night air. I can hear an ambulance. The windowsill has marks from other cigarettes like tiny black eyelids along its edge. I watch your age stirring in your hands, still young enough to chain-smoke between fucks but harried. “Okay, do that one.” “I don’t have..

iNOTE 2014. 10. 27. 08:09

해마다 가을이면 책읽어라고 소개를 한다..! 몇권은 이미 읽었는데 다시 읽고 싶어진다..! "선선해지는 날씨 덕에 책을 읽기에 좋은 시간이다. 아무리 좋은 책도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내가읽는다면 다양한 정보와 사색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을 선택해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Tuesday with Morrie) 미치 앨봄 (MiMitch Albom) 저 진정한 고전은 시간이 가도 그 가치가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이러한 묘사에 딱들어맞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꾸며진 이 소설은 저자가 얼마나 세상이 이야기하는 성공에 추구 해왔는지에 대해서 시작한다. 그리고 대학교 시절 자신이 코치라고 부르며 따랐던 노교수 모리가 죽..

일상 (투덜거림) 2014. 10. 2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