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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읽어라..!

일상 (투덜거림)

by BlueOne 2014. 10. 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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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이면 책읽어라고 소개를 한다..!
몇권은 이미 읽었는데 다시 읽고 싶어진다..!

"선선해지는 날씨 덕에 책을 읽기에 좋은 시간이다.
아무리 좋은 책도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내가읽는다면 다양한 정보와 사색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을 선택해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Tuesday with Morrie)
미치 앨봄 (MiMitch Albom) 저
진정한 고전은 시간이 가도 그 가치가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이러한 묘사에 딱들어맞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꾸며진 이 소설은 저자가
얼마나 세상이 이야기하는 성공에 추구 해왔는지에 대해서 시작한다.
그리고 대학교 시절 자신이 코치라고 부르며 따랐던
노교수 모리가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씩
바뀌는 주인공을 그리고 있다.
미치는 매주 모리를 찾아가면서 화요일마다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대화 주제 매우 다채롭다.
세상, 가족, 죽음, 자기 연민, 사랑등이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 미치는 치열하게 살면서 잊고
지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14번의 대화 끝에 그는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읽기 쉬운 문체와 감동적인 내용으로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Letters to His Son)  필립 체스터필드 (Phillip Chesterfield) 저
1774년에 발행된 이 책은 영미문학권에서 대표적인
고전으로 꼽힌다.
18세기 영국의 귀족인 체스터필드가 자신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것으로 영문제목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다.
애초에 자신의 아들에게만 보여주려고 쓴 것이다 보니
그야말로 세심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사회 생활에서 필요한 에티켓, 시간 을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
인간 관계의 비결, 독서와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친구 사귀는 법등 인생의 지혜가 듬뿍 담겨 있다.
이러한 내용과 더불어 아들의 공부와 다른 활동들에 대한
걱정 섞인 잔소리도 섞여 있어서 읽는 사람을 흐뭇하게 미소 짖게한다.
각각 편지에 붙여진  소제목들마저도 격언이 되어도
좋을 만큼 훌륭하다.
친구는 너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이다와 같은
말은 이미 널리 쓰이고 있기도 하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Getting More)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Stuart Diamond) 저

현대인의 모들 활동은 협상과 관련되어 있다.
아주 사소한 일에 도 협상이 필요하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한다면 연봉부터 일상적인 업무까지
다양한 곳에서 협상의 기술이 요구된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고의 경영 대학인
와튼의 교수로 협상에 관한 수업을 오래해 왔다.
교수가 되기전 그는 학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와튼스클 MBA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뉴욕타임스의 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당시 퓰리처상을 수상하면서 저널리스트로서
성공해나갔지만 변호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되면서
협상전문가로 이름을 높인다.
세계 100대 기업중 절반이 그에게 컨설팅을 받았으며
UN과 같은 국제기구도 그에게 자문을 구한다.
그가 와튼에서 오랜시간 진행해온 강의는 제목 그대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어내는지에 대해서
철저하게 집중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협상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상대방의 감정에 맞춰서 하는 것이다.
협상 상대의 감정을 어떤지 헤아리고 기분을 맞춰가면서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 협상법이며
이후에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
우리가 흔히 협상하면 떠올리는 논리적인 접근보다는
이러한 감정적 접근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
김효선 저

지금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해진 산티아고 길.
순례자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산티아고 길은
스페인 북부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질러
이베리아 서부까지의 800여 km를 이야기한다.
과거 순례자들이 자주 이용했고 이제는
도보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길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김효선은 2006년 50여일동안 이 길을 순례하면서
유럽의 문화속을 체험했다.
맛깔나는 글과 사진이 풍부한 이 책은 특히
산티아고 길이란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도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 볼 만하다."

이런 책이 아니라도 책은 나를 부자로 만든다..!
생각이 풍요로워지면 아이디어로 좋은 작품을
만들게하고 삶도 풍요로워진다..!
그러면 부자가 아닐까..!

짧은 가을이 주는 자연의 선물처럼 마음도 부유하다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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