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계절이다..!
빛나게 아름답고 우아하고 꽃내음이 스며든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꽃향내가 코끝애 닿는다..!
그리고 커피가 내려지는 향기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것도 오월이기에 가능하다..!
태양이 질때면 그 마지막 열기가 잠깐 누군가를
생각나게 한다..!
하루의 여정을 끝내고 떠난 태양처럼
길게 남은 여운이 사랑과 하늘과 땅사이에
머무는 우리의 작은 정체성일까..!
늘 있던 곳에 변함없이 있으면 하는 마음,
다시 보고 싶고 보지 못할 안타까워하는 마음,
다시 읽거나 듣고 싶어 하는 마음,
물건을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남이 쓰던 오래된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일은
창피하다거나 없어 보이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특별한 일도 아니며 우리 삶 속에
당연하게 뿌리 내리고 전해져 온
하나의 습관인지도 모른다..!
그냥 살다보니 사는 곳에 하나의 톱니바퀴가
만들어져 나도 못 느끼고 그냥 잘 굴러가는 것처럼
모두는 사는 방법에 잘못된 것 찾지 않는다..!
단지 가끔은 스트레스를 비워야한다..!
스마트폰메 불필요한 것 정리해주듯이
하루를 담아도 아프지 않을 정도만
담아가는 것이 가볍게 사는 것이라 한다..!
5월은 적당하게 여백이 있어 좋다..!
아직은 숨쉴만 하다는 것이다..!
그래 과감하게 생략한다고 느낌이
나빠지거나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그냥 작은 아쉬움이 작은 내일을 만든다..!
부족하지만 작은 재능을 버리지 말고
그냥 내가 힘들때 부러진 톱니바퀴 옆에
누군가가 만들어 끼워준 것처럼
그냥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말하면
이 계절이 정말 살만한 것이 되다..!
마음먹기 어려운 것이 아니고 게으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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