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지 못한 내가 이제 와서 투덜거리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얻은 것보다는 꽤나 많은 것들을 잃은 것 같다..!
어떤 것은 스스로 놓아버렸고 어떤 것들은 포기했다..!
내가 나를 생각해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확하게 관심이 없었다..!
아니,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꿈을 꾸었지만 꿈속은 어디인지 나는 알지 못한다..!
게다가 운명이라고 믿었던 꿈은 갈수록 흐려지고 있다..!
어느 정도가 실패를 해야 하는 것인지,
이제는 다짐이나 결심도 가슴을 짠하게 만든다..!
내게 온 이유를 깨닫기 전까지는 난 그냥 쫓아다녔다..!
한 번도 꿈이 느닷없이 왜 내게로 다가왔어야 했는지
생각해보는 것은 사치 같은 것이었다..!
그 이유를 알았다면 세상이 다르게 보았을 것이다..!
재능과 명성이 한 몸이라는 알았지만 첫 번째 좌절이었고
재능이 있다 해도 운이 좋다는 것이 두 번째 좌절이었다..!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쓴 씁쓸함이 가슴 깊은 곳으로 파고 들었다..!
재능보다는 운이 없는 탓이라고 투덜거려도
나는 꿈이 내게로 왔던 이유를 잘 알고 있다..!
너무도 먼 길을 보상도 없이 걸었다..!
지나친 투덜거림도 내 몫이다..!
나는 내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꿈이 내 것이
아닌 것이라 쉽게 생각하고 그냥 버렸다..!
그래서 다른 꿈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도
받아줄 준비가 내게는 필요하다..!
살아있다는 것은 지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 움직여야 나의 조형물이 만들어 질 것이고
멋진 세상살이에 덜 떨어진 모습으로 사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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