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사랑할 때 용감해진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물어 보지 않아도 알 것 같다..!
용감하지 못하면 머리에 입술에 키스하지 못한다..!
마음에 느끼는 풋풋함과 가끔은 엄숙해지기도
어떤 날은 요리를 기분좋게 만들고 노래를 듣고
흥얼거리고 냉장고의 문을 열고 무엇인가
찾아서 만들어질 때의 희열은 사랑한다는
용감 때문에 친구가 즐거워하는 것 같다..!
사람마다 비슷한 방법이지만 마음이 생각이
얼마나 용감해지는 차이같다..!
그래서 행복함을 느끼고 즐거워지고 미소가
저절로 생기는 모습이 용감한 사랑을 한다고 한다..!
모든 것 나누어 쓰는 것, 못먹는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것, 양보하고 배려해주고 기타 등등..!
이런 것들이 순간의 용감한 사랑이 만들어 주는 것
아닌가..!
둘다 술에 취해서 운전을 계속하는 새로운 관계가
순간의 착각들이 용감한 사랑을 만든 것은 아닌가..!
난 친구의 용감한 사랑이야기에 빠져들 만큼
용감하지 않다..!
그냥 일시적인 사랑이 난 별로이다..!
재미를 빨리 느끼면 열정도 빨리 소멸한다..!
생각의 차이가 가까이 있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의 차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익숙하면 사랑이 아니고 친구다..!
가슴이 뜨겁고 그립고 보고싶다면 사랑하는
친구다..!
그래서 내 옆에 있다고 용감해지는 사랑를 할 수
없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아침에 사랑타령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나쁜 친구이다..!
맛있는 잠을 깨운 죄 때문에 난 싫다..!
그러나 본래의 감정으로 돌아오면
예쁘고 사랑스런 친구로 다시 변해있다..!
이런 변덕도 용감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친구가 부럽다..!
그냥 침묵해지는 시간이 나를 용감하게 만드는
시간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오늘 아니 내일, 용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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