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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작은 어느날..!

일상 (투덜거림)

by BlueOne 2015. 4.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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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월이 그 동안 메마른 가슴을 열어줄까..!
가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해주고 기쁨이 함께 나누어 진다면 좋겠다..!
바람에 실린채 향기는 새벽녘을 채운다..!
아마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한 선물이다..!

라일락과 자스민은 인간이 만들수 없는 향이다..!
난 이런 향을 덤으로 내 곁에 머무는 행복속에
담겨져서 좋다..!

인간이 만든 최고의 향수가 샤넬이라고들 말한다..!
자연이 만들어주는 자연의 향에 비교가 될까..!
품질 좋은 최상의 향수을 만들기 위해 쓰이는
향료는 지중해 발칸 산맥 협곡의 장미에서
추출해낸다고 한다..!

그 원료를 채취하는 시간은 주로 자정에서 새벽2시
사이라고 한다..!
아마 어둠속에서 새벽을 기다리는 장미의 결정체가
가장 강한 진액을 뿜어내기 때문이 아닐까..!

어둠이 세상을 가려도 시간은 새벽이 열리게 하고
그 암울했든 기억속에 내 향기로 덮을 것 같다..!
새벽에 내가 향기에 취해서 걸어보는 용기를 낸다..!
길게 쳐진 울타리 모양 자스민 나를 취하게 만든다..!

꽃들이 시들기 전에 내 친구들에게 봄 향기를 나누어
주고픈 충동을 느낀다..!
하얀꽃이 보기 흉한 모습으로 바뀌기 전에 많이
기억에 담아둔다면 좋겠다..!


오랜만에 친구의 맛난 요리를 맛보게 되었다..!
가끔 내게도 후각 미각 시각의 맛을 선물해 준다..!
고맙다..!
내가 겨울동안 칙칙한 냄새뿐이었는데 봄이라는
자연의 향기를 내 곁에 머물게 해줬고, 친구가
선물한 보는 맛, 먹는 맛이 나를 4월에 빠지게 한다..!

그냥 봄이 주는 것 느끼고 내 하루에 더해 준다면
4월도 향내나는 오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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