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치듯 지나는 주택가에는
잘 꾸며진 앞마당에 예쁜 색깔의
꽃들이 향기를 뿌린다..!
창문에는 화초와 귀여운 소품들로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집집마다 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화려하게, 잘 정돈된 듯, 여러가지
조형물로 사는 사람의 모습을 그리기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놓은 듯
적당하게 눈치 채게 해 놓고 산다..!
지나치며 만나는 사람들은 3초면
아는 척하는 모습도 새로운 모습이 아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한다..!
낮선 거리와 처음보는 풍경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거리에서 사람에서 풍겨내는 사는 냄새가
먼 나라에서 느끼는 작은 감동일 것 같다..!
이방인들이 느끼는 시선은 그들이 던지는
작은 이야기가 작은 여행기를 만든다..!
언제나 지나치는 곳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창문이 있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냥 말하면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는 것 같다..!
바둑판 같은 길 위에서 바라보는 창문은
끝없이 열리고 끝없이 꾸며지고 있다..!
이 창문은 내것이라고 말이라도 하듯
자신들의 이야기가 꾸며지고 걸려있다..!
우리는 도시가 만든 길위에 자신만의 창문을
만들고 꾸미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중이다..!
사는 이야기가 같아 보이지만 너무나 다르다..!
내 창문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여질까..!
점점 인색해지는 세상인데 가끔은 마음이
보여지고 작은 감동이 느껴지는 작은 관계가
그냥 그리워진다..!
우리들의 창에는 어떤 이야기가 꾸며지고
어떤 이야기로 창문에 보여질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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