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방법으로 사람을 만난다..!
같은 동네, 학교, 회사 등등 적어도
공통점을 가지고 하나의 공간에서
사람을 만난다..!
친하거나 가깝거나 아니면 그냥
인사만 건네는 사이도 있다..!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어느정도에
거리에 내가 아는 사람들이 배치되어 있다..!
우리가 살면서 굉장히 많은 사람을 만난다..!
유치원, 초.중.고를 거쳐서 대학교.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만 수백명이다..!
그리고 여러 동호회나 종교 생활, 여행등을
굳이 포함한다면 수천명이나 그냥 아는 사이다..!
조금 아는 사람도 있고 친한 사이도 아주
가까운 절친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우리들은 사람들을 만나서 무언가를 배우고
받아들이고 인식하며 아는 작은 마음이 생긴다..!
무엇인가 변화를 보이면 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고 서로를 설명해줄 것이다..!
우리는 그냥 갈망한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고 좋은 사람을
찾아서 좋은 사람을 만날려고 노력한다..!
겉으로 단단한 껍데기에 나를 감추고 만나서
친해질 때까지 껍데기는 나의 보호막이 된다..!
어느날 따뜻한 한마디가 많이 가까워지기도
아니면 작은 한마디가 서로 서먹하게 한다..!
잘생기지 않았고, 웃지도 않고, 그냥 열심히 산다..!
잔디의 새싹이 너무 어리게 약하게 보인다..!
바람에 떠는 연두색 새싹이 곧 강한 초록으로
바뀌어 겨울이 올 때까지 열심히 푸르겠지..!
낙엽이 되고 계절의 끝자락마다 여림 삶을
잘 견디어 생명을 유지할 것이다..!
우리는 그냥 바뀌는 삶이 너무 익숙해서
무엇이 연두빛인지 초록빛인지
무엇이 여리고 강한지도 모른 채
그냥 바쁘게 지나간다..!
우리는 너무 빠르게 괴물로 변해간다..!
내 삶에 스마트폰이 많은 부분을 대신해 준다..!
내가 기억하지 않아도 기억해주고 무엇할 것인지
알려주고 사랑하는 법도 알려준다..!
내가 변하면 내 영혼도 지쳐 가겠지..!
무심코 연두색 잎들이 상처입은 나를 품어준다..!
그리고 따뜻하다..!
그리고 마음을 가라앉혀 줄 것이다..!
나도 새로운 마음으로 연두빛 새싹처럼 마음이
풍요해져 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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