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마음에 남을까..!

스치듯이 지나간 옛 시간속에 작은 그리움이

얼룩처럼 남아있다..!

얼룩속에는 좋은 추억과 아픈 추억들이

아프거나 가슴 뭉클하게 한다..!

눈만 마주쳐도 마음이 통하는 것 같은 사람, 

내가 마음이 나빠서인지 디지탈 세상이라서인지

눈 마주치고 통하는 사람이 없다..!

행복한 꿈을 꾸며 산다는 것은 작은 선물이다..!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무엇을 소유하고 무엇을 나에게 알려주었는지

정말 모르겠다..!

나의 삶의 의미는 다른가..!

가치있는 삶의 끝자락에 내것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다..!

누군가 떠나고 난 뒤 내게 남은 것은 그리움뿐이다..!

그리움의 본질은 무엇일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인지 

생각 속의 그림 같은 것인지 모르지만,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람이 누릴 수 행복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은 결국 자신에게 작은 선물처럼

남아버리기 때문이다..!

내 마음 어딘가 그리움이 있는 것만으로도 

내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는 것 아닐는지..!

오늘도 내 마음의 작은 스케치북에는 

흐린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이 마음속 배경을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