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먹고 싶다..!
엄마는 요리에 취미가 없다..! 요리하는 것을 즐기지도, 솜씨가 그리 뛰어난 편도 아니다..! 나물 하나를 무치는 데도 레시피를 검색하고 어쩌다 반찬을 2~3가지 할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은 항상 맛있다..! 엄마표 반찬이 왜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면 이유는 간단하다..! 엄마가 만드는 음식에는 가족을 위한 건강식이다..! 그래서 귀찮다는 엄마에게 '엄마표 반찬'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사람들이 집밥에 대한 갈망이 있다 집밥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느껴지는 감정은 '따뜻하다', '건강하다', '맛있다'라고 느낀다..! 엄마가 컴퓨터를 죽였다..! 노트북을 켜놓고 음식을 만들다가 소금물을 쏟아 버렸다..! 영영 소생하지 못하고 죽어 버렸다..! 내가 집밥..
일상 (투덜거림)
2016. 7. 20.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