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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할 잔소리..!

일상 (투덜거림)

by BlueOne 2015. 2. 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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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홀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2월 1일인데 어디로 도망갈려고 상상중이다..!
모래 언덕이나 가서 나를 버릴까..!
섬을 둘러보고 섬을 나에게 담을까요..!
맛있는 걸 먹고 잔소리를 듣는다면 소화될까..!
소박하고 순수하게 다가오는 미숙함..!
그 미숙함이 후회를 만들고 슬픈 기분이 넘친다..!
신경질 부리고 욕하고 몰래 내 이야기나 투덜거리면
화가난다..!
내가 세상에서 너무 어긋난 감각으로 산건가..!
아니 이미 어긋나 있는지도 모른다..!

전화를 끄고 연락을 기다린다..!
좋아하는 마음엔 이유가 없다..!
싫어하는 마음에는 이유가 있다..!
순식간에 껍질속으로 기어들어가 있다..!
춥다..!
자연과 예술이 불쾌하게 공존하고 있다..!
깨끗한 하늘이 너무 깨끗하다..!
아직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여기까지 걸어왔는데, 그 때부터
이렇게 멀리까지 왔는데
다시 한번 느낄 수가 없다..!
무척 기뻤다..!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지는 건 오래간만이다..!
도와달라는 것 뿐이다..!
그 이상은 필요 없다..!
몹시 슬픈 삶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 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살아 있으면,
어떤 이유로 만납니다.
그리고 만나면 그 사람과 조금씩 친해져 간다..!
시간이 지나면 희미하게 느낀다..!
자신을 닮은 누군가가 닮은꼴로 좋은 거리감을
유지하거나 둘러쌓여 살아온 것 같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닮은꼴들속에
자신을 보호 할 수없다는 것, 느낀다..!
이런 투덜거림이 잔소리인 것 같다..!
내 투덜거림도 버려야할 잔소리고,
내 지인들이 쫑알거리는 투덜거림도 버려야할 잔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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