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만나고픈 기억..!
친구가 사진들을 보내 왔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가보고 싶은 그리움으로 눈앞에서 다가온다..! 추억이라는 냄새를 풍기며 나를 기억이라도 해주는 기분이다..! 그리고 사진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좋았던 시간들이 줄줄이 피어오른다..! 즐거웠던 시간들이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살아나고 있다. 좋은 시간과 얽혀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지 좋은 기억속에 잘 정리되어 있다..! 눈꽃이 피었던 겨울 산, 안개 자욱한 이름 없는 포구, 그때에 좋기만 하던 마음들이 함께하며 꽃처럼 피어났다면 그곳은 좋은 기억을 상자 속에서 굴러다니던 돌멩이 하나가 좋았던 시간을 다시 회상하게 한다..! 손 위에 가만히 올려 놓고 꿈결 같은 웃음으로 초점없는 나를 만든다..! 겨울의 끝 날이 아직 머물고 있다..! 지금 우리는 봄..
일상 (투덜거림)
2016. 3. 8. 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