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톨스토이가 쓴 ‘사람은 얼마큼의 땅이 필요하나
(How Much Land Does a Man Need)’라는
단편소설이 있다..!
소설의 주인공 Pakhom은
러시아의 Bashkirs라는 땅을 여행하다가
그 땅 주인과 협상을 합니다..!
그 주인은 그가 가지고 있는 돈을 주면
해가 지기 전까지 밟는 땅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출발한 곳으로 해지기 전에
돌아오지 않으면 협상은 무효가 되고
그의 돈은 몰수당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걷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쉬웠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이 차지하려는
욕심에 뛰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해지기 전에 돌아오려고 열심히 뛰는데
점점 숨이 가빠오고 지친 상태에서 신음하다가
언덕 꼭대기에 도착해서는 쓰러져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가 마지막에 차지한 땅은 자신의 시신이
들어갈만한 땅 3평(6 ft.)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허무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미 가진 것도 꽤 있는데 욕심 때문에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육체는 길어야 80년, 90년 산다 해도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떠나가도 얼마 동안이라도
그들이 우리를 그리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의 것들을 더 가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하려고 합니다..!
이러다가 곧 겨울이 오겠지요..!
그냥 우리의 남은 인생을 착하게 포장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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