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들..!
벌써 한해가 사라져간다..! 남은 것도 없이 잃어버린 시간이 아쉽다..! 그러나 남은 한달이 시간적 존재로 살다가 시간 밖으로 밀려날 것 같아 두렵다..! 왜 우리는 시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까..! IT기기에 시간을 빼앗겨가는 것이 좋은 현상인가..! 이미 뇌가 너무 빠른 IT의 속도를 감지하고 착각을 일으켜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어제의 하루도 오늘 하루도 같은 하루인데 점점 시간이 부족하고 할 일을 잃고 사는 기분이라 내 시간도 내가 잠식 당하는지 모른다..! 화가 Charles Ray 는 ‘시계인간’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얼굴과 머리 그리고 가슴이 없어진, 그래서 ‘커다란 시계에 뛰기 위해 구두끈을 단단히 묶은 두 다리만 달린 ‘시계인간’..! 이 작품의 메시지는 인간이 생의 주인이 아니..
일상 (투덜거림)
2015. 12. 1. 06:01